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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넥스트' 컨셉트 모델 올해 선보인다

2018.05.20 00:06 | 김민정 기자 a20302@

BMW ,`i-넥스트` 컨셉트 모델 올해 선보인다
‘i-넥스트’ 콘셉트카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BMW가 차세대 자율주행 전기차 ‘i 넥스트’를 올해 컨셉트 모델로 선공개한다.

17일(이하 현지시간)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에 따르면 1회 충전 주행거리 700km를 확보하고 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한 BMW의 ‘i 넥스트’ 콘셉트가 올해 공개되며, 양산 모델은 오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이날 BMW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i 넥스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다양한 주요 혁신 기능이 대거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차량은 긴 루프 라인과 각진 휠 아치 등이 적용된 모습이다. 이를 볼 때 이 콘셉트 카는 세단이나 쿠페형의 외관보다는 크로스오버 형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i 넥스트는 X5와 비슷한 크기의 전기 SUV로 출시되며, 레벨3에 해당하는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다. 또 기존 내연기관 차뿐 아니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및 EV를 포함한 미래의 다양한 신차에 적용할 BMW의 새로운 모듈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아직 정확한 제원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60kWh에서 120kWh 범위 내 다양한 배터리팩을 탑재할 수 있고, 차축에 전기모터 장착뿐만 아니라 3개의 모터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BMW 그룹은 2021년 i 넥스트를 포함해 2025년까지 총 25종의 전기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